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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랑가 전통의 맛집 88 차이니스 레스토랑
처음 쓴 날
2026년 6월에 쓴 글입니다. 값과 제도는 그때 기준입니다.
사실 여기 처음 방문했던 건 2014년 4월이다.
예전에는 다른 곳에 있었고 작았던 가게, 그 뒤로 장사가 계속 잘돼서인지 지금은 엄청 커졌고 직원도 많고, 손님도 더 많고
여기는 타우랑가 시티에서 제일 많이 갔던 곳이다. 애들도 뭔가 특별한 날 가자고 하는 곳
예약을 하면 좋지만, 피크 시간이 아니면 예약 안 해도 어떻게든 자리는 있다.
오랜만에 외식으로 시티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들렀던 곳
한국 식당도 몇 곳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변했는지, 그 뒤로 안 가게 된다. 그리고 사실 한식은 기대치가 높아서 아무래도 더 안 가게 된다. (오클랜드 노스 맛집 가격과 맛이 기준임)
이날은 마파두부랑 딤섬이 땡겨서 간 곳.


군만두, 육즙이 살아 있음, 멘보샤? 이것도 애들이 좋아함. 새우살이 제대로다.


로스트 포크 덮밥인데, 이것도 맛있긴 한데, 먹다 보니 느끼함이 몰려온다.
오른쪽은 LA 갈비 느낌의 메뉴, 이건 비추 (고기 맛이긴 한데 그냥 안 시켜도 될 듯)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마파두부
뉴질랜드에서 매콤한 거 먹을 때 가장 괜찮은 메뉴 중 하나다.
로토루아 쓰촨, 타우랑가 88,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먹어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마파두부가 좀 더 괜찮은 느낌.
스팀드 라이스 추가해서 먹으면 딱이다. (밥 기본으로 안 나옴)

버섯이랑, 돼지고기, 새우 뭐 그런 게 들어간 딤섬인 거 같은데 맞나? 이것도 늘 먹던 메뉴 중 하나

마파두부 냠냠
애들도 이젠 커서 매운 거 잘 먹는다. 너무 잘 먹어서 방심하면 먹을 게 거의 없는 게 함정…

나오는 길에 찍은 북경오리랑 로스트 포크
중국인이 하는 식당이라 그런지 중국 음식은 확실히 괜찮긴 하다.
타우랑가가 진짜 막상 외식하려면 뭔가 메뉴가 딱 떠오르는 게 없긴 하다.
- 시티의 피쉬앤칩스 맛있긴 한데, 저녁때 안 하고, 뭔가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간식이라 패스
- 마운트에 이탈리안 식당들 있긴 한데 피자도 한두 번이지, 파스타도 질리고,
- 분위기 좋고 엄청 비싼 Fife Lane 도 있긴 한데 비싸서 못 가고 (맛있는데 너무 비싸서 다신 갈 생각 안 함)
- 스테이크 그냥 적당히 먹기에 시티 론스타 정도?
- 파파모아에서 자주 가는 The Island
- Greate Spice 런치 테이크아웃? (저녁은 비싸서 비추, 점심은 추천)
- 그리고 3곳 정도의 쌀국수 정도?
이 정도 말고는 사실 진짜 한 끼 때우는 느낌의 식사 위주고 보통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제일 맛있다.
오클랜드에 괜히 한국인이 모여 사는 게 아닌 듯하다. 먹을 게 너무 없다.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이런 건 괜찮은데, 제대로 된 식사 하기가 쉽지 않은 타우랑가
뭐 여행으로 짧게 있으면서 매일 다른 음식 먹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그것도 1~2주지, 그 이상 지나면 진짜 직접 만들어 먹을 수밖에 없다.
이젠 외식할 곳도 떠오르지 않는 타우랑가
어디 놀러 가서 삼겹살 구우면서 라면 끓여 먹는 게 제일 맛있는 느낌.

내부에 많이 보이는 중국인 직원분들
여기는 어쨌든 타우랑가에서 자주 가는 식당 중 하나라 리뷰
다시 사진 보니 또 먹고 싶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