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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뉴질랜드 남섬 여행 2일차 웰링턴 - 픽턴 - 카이코우라
처음 쓴 날
2022년 1월에 쓴 글입니다. 값과 제도는 그때 기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남섬으로 가는 날!
뉴질랜드 온 지 6개월이 됐는데 드디어 가 본다.
8시 15분 배인데, 체크인은 1시간 전까지 해야 한다. 아침 7시 15분이 페리 라스트 체크인이어서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호텔을 나왔다.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BlueBridge
자동차에 탄 채로 체크인 하는 거라서 시간이 얼마 걸리지도 않았다. 백신 패스만 확인하고 바로바로 탑승
처음이라 혹시 몰라서 20분 정도 일찍 왔는데, 생각보다 많은 차들이 미리 와 있었다. 신기신기
8시 15분 출발 페리여서, 꽤 오랜 시간을 차에서 대기.
페리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캐빈을 예약해서 편하게 쉬고, 살짝 낮잠도 자면서 시간 보낼 수 있었다.
페리 안에 카페가 있어서 간단한 식사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다. 맥주, 와인까지 주문 가능! 하지만 운전을 해야 했기에 패스…
미리 마트에서 사서 페리 탑승하면 가격이 저렴했겠지만,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패스

Walk 체크인이랑 차량 체크인이 따로 되어 있다. 너무 도심 한복판에 있고 안내 직원들이 있어서 찾을 때 헤맬 일은 전혀 없음.

멀리 보이는 블루브릿지 배
생각보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남섬으로 이동? 여행 중이었다. 이번 페리도 2주 전에 예약했는데, 조금만 늦었으면 자리 없었을 뻔
위 영상은 4K 화질로 편집한 웰링턴 - 픽턴 페리 동영상

보딩패스 4개, 탑승 전까지 들고 있다가 배에 타면서 다시 돌려줬다.
페리로 여행하는 남섬 여행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거 같다. 남섬은 또 가겠지만, 앞으로는 비행기 타고 편하게 가서 렌트카 이용하는 걸로…
경치 보면서 운전도 좋지만, 생각보다 너무 많은 시간을 운전하면서 보내야 하고, 피곤하기도 하고. 캠핑카로 오면 또 모르겠지만… 당장은 계획은 없다.

캐빈을 예약해서, 여기서 이름 말하고 열쇠를 받았다.
현재 외국인이 들어오지 못해서 국내 여행객밖에 없는데도 캐빈은 모두 sold out
아이들 있다 보니 편하게 쉬려고 페리 예약할 때 같이 예약했는데, (55달러?) 어른들만 여행이라면, 카페에서 컴퓨터나 핸드폰 하면서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굳이 없어도 될 듯
캐빈의 장점은 근데 화장실도 있고, 무려 샤워시설!이 안에 있었다. 물론 이용하진 않았지만 ㅎㅎ

배에 탑승해서 찍은 웰링턴 도시 사진 한 장
다시 북섬으로 돌아올 때 또 들르겠지만, 현재 페리 위치에서 찍는 사진은 왠지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웰링턴은 정말 잠깐만 둘러봐서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느낌은 부산 느낌? 그래도 뉴질랜드 수도라서 그런지 차도 꽤 많고, 일방 통행도 많고, 복잡한… (타우랑가 시골 출신이라 그럴 수도)


카메라와 아이패드로 각각 사진 찍는 아이들
첫째는 imovie 앱 사용 방법을 알려줬더니 아이패드 이용해서 혼자서 사진 및 영상 찍고 편집도 해 보기 시작한다.

배 출발하면서 찍은 사진들
배가 생각보다 크고, 무엇보다 일단 항구에서는 파도가 잔잔해서 배가 움직이는지 전혀 몰랐다. 너무 부드럽게 이동해서 신기했던 페리
태어나서 두 번째 타오는 페리인 듯
첫 번째는 20살 때 목포 - 제주도 페리… 날씨가 안 좋고, 객실도 없이 앉아서 가서 너무 고생했던 기억인데, 편하게 캐빈에서 쉬면서 가니 옛날이랑 비교되면서 신기했다.

배 앞쪽에서 사진 한 장.
날씨가 잔잔해 보이지만, 그래도 배가 꽤 빠른 속도로 움직이니 추워지기 시작
사진만 몇 장 찍고 다시 객실로 돌아왔다.

캐빈에서 쉬다가 잠깐씩 나와서 밖에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
혹시나 고래가 보이지 않아 해서 몇 번씩 왔다 갔다 하게 됐다. (운 좋게 픽턴 거의 다 와서 범고래 발견!!)

날씨가 매우 좋았는데도 외해로 나가니 파도에 의해서 배가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
그래도 배가 매우매우 커서 멀미약을 안 먹었는데도 아무도 멀미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멀리 보이는 남섬 :)
드디어 도착한 뉴질랜드 남섬!
뉴질랜드 2년 살기 할 때 남섬 살지, 북섬 살지도 고민이었는데, 결과적으로는 타우랑가 살기 잘한 거 같다. (음식이 아쉽지만…)

계속해서 보이는 남섬 사진 찍기

멀리 보이는 픽턴
정말 작은 도시다. 인구수가 5천명도 안 되는 매우매우 작은 도시 (위키피디아 참조)

점점 가까이 갈수록 더 작아 보이는 도시. 페리 아니면 정말 사람들 안 다닐 거 같은 도시인데, 페리 때문에 그래도 유동 인구는 엄청 많을 거 같았다.
페리 내리고, 바로 앞에서 기름 넣고 카이코우라로 출발
픽턴 도시 구경은 나중에 돌아올 때 하기로 하고 일단은 크레이피쉬 먹으러 카이코우라로 바로 가기로 했다.
일단 픽턴에 먹을 만한 식당이 너무 없었고, 그나마 괜찮아 보였던 곳은 하필 이 날 휴업이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배고파 하는 아이들한테 간식거리를 주며 조금만 버티라고 설득시키고 바로 출발

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이코우라로 가는 내내 바다가 너무 예뻤다.
사진, 동영상을 많이 찍었지만, 일단 몇 장만 업로드

카이코우라 거의 다 와서 scenic point 가 있어서 잠깐 쉬면서 사진 찍기
많은 물개를 매우 쉽게 볼 수 있었다.
픽턴에서 카이코우라 드라이브 4k 화질 동영상
아래는 드디어 도착한 카이코우라 seafoodbbq :)




가격은 크레이피쉬마다 가격이 다른데 50~75 달러 사이였고 (1마리당) 기타 사이드 메뉴가 있었다.
우리 가족은 2마리 + 가리비, 홍합 주문하니 대략 180 달러 정도 나온 듯 (크레이 피쉬를 1마리당 70 달러 이상 큰 걸로 주문, 직접 고를 수 있음)
크레이피쉬 자체가 양이 작다 보니 먹어서 배를 채울 수는 없는 음식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반만 먹어서 맛만 보고 다른 음식 또 먹을걸 후회된다. (가성비가 매우매우 안 좋은 음식)
맛있긴 해서 아이가 정말 모든 다리 쪽쪽 빨아서 알뜰하게 먹긴 했다.
위 영상은 4K 화질로 촬영한 카이코우라 크레이피쉬 Seafood BBQ Kiosk

크레이피쉬 사진

맛있긴 정말 맛있는 크레이피쉬

한국에서도 대게 먹으면 우리 가족 기준 기본 20만원 이상 나오는 거 생각해 보면… 그리 비싸지도 않은 거 같기도?

두 손으로 정말 열심히 먹은 둘째
너무 잘 먹어서… 찍은 동영상 하나

메뉴판 사진

맛있게 크레이피쉬 먹고 이제 근처 물개 colony 구경하러 이동 (차로 5분 이내)

열심히 걸어서 물개 찾으러 이동

물개가 보이긴 하는데, 생각보다 물개 숫자가 적었다.

원래 겨울이면 저 멀리 보이는 산꼭대기에 눈 덮여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여름이라 그런지 눈은 볼 수 없었다.
약간의 물안개? 비슷하게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멋있는 카이코우라

물개 찾으러 위에 등산로 비슷한 곳으로 산책하기 시작

힘들어서 주저앉은 둘째…

열심히 걸어서 물개를 많이 보긴 했는데, 언덕 위에서 보다 보니 거리가 꽤 있었다. 그래도 너무너무 멋있는 경치!

하이킹 하듯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곳인데 위 사진 같은 경치를 계속해서 볼 수 있었다.
위 동영상은 4K 화질로 촬영한 카이코우라 point keen viewpoint
사진 찍고, 물개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오기
숙소는 모텔을 예약했는데, 주차를 바로 객실 앞에까지 할 수 편했다.
그리고 모텔 전용 private beach 를 이용할 수 있어서 모래 놀이 하러 잠시 이동…

아무것도 없는 바다지만, 그래도 신나서 모래놀이 하는 아이들

어딜 가나 앉아서 모래성 쌓기

이 넓은 바다에 우리 가족 말고 아무도 없었다.
저녁은 카이코우라 식당 검색하다가 찾은 black rabbit pizza
괜찮아 보여서 갔는데, 정말 토끼 고기 피자 전문점이었다. 아이들은 무슨 고기인지 모른 채 맛있게 잘 먹은 곳…
생각보다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쿠마루 튀김도 양도, 맛도 좋았다.

대충 보면 잘 모르는 토끼 고기 피자 ㅎㅎ 맛있었다.

기대 이상의 맛이었던 파스타 :)
카이코우라에서 1박을 하니 생각보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실 어른들만 있었다면 픽턴에서 바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갈 수 있었을 거 같은데, 차 오래 타기 힘들어 하는 애들과, 운전 피로도 생각해서 그냥 여기서 1박 하면서 휴식.
차 트렁크에 공간이 조금 더 많았다면 wet suit 랑 스노클링 장비 챙겨서 전복 잡으러 가 봤을 거 같은데, 그냥 쉬면서 잘 보낸 날
이렇게 뉴질랜드 남섬 여행 2일차 끝.
pointkeenveiwpoint · Google Maps ↗
뉴질랜드 7300 Canterbury, Kaikōura Peninsula Walkway, 카이쿠라 페닌슐라 워크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