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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뉴질랜드 남섬 여행 12일차 애로우 타운 와나카 호수 웨스트 코스트
처음 쓴 날
2022년 2월에 쓴 글입니다. 값과 제도는 그때 기준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퀸스타운을 떠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여행 시작
퀸스타운 숙소 출발 - 애로우 타운 - 와나카 - 폭스 글래시어 도착 일정

뉴질랜드 살면서도 남섬 퀸스타운 오니 뭔가 다른 나라 여행한 느낌
예쁜 경치를 뒤로 하고 이제 집으로…

마지막 날은 날씨가 흐렸다. 날씨 좋으면 더 아쉬울 거 같았는데, 그래도 흐리니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출발

아침 사진 한 장

어제 Ferg Bakery 에서 샀던 빵이랑, 요플레로 아침 해결

다시 캐리어 4개에 꽉꽉 싣고 출발
여행 일정이 꽤 길다 보니 짐이 많다. 날씨 변화도 심해서 긴 옷까지 챙겨서 더 많았을 수도

와나카 호수 가기 전에 잠시 들러 본 애로우 타운
정말 과거로 돌아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뭔가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할 거 같은 분위기의 마을인데, 그냥 옛날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동네가? 정말정말 작아서 주차하고 걸어서 보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다. (한국으로 아파트 1단지 정도?)
그래도 예쁜 볼거리가 많아서 잠시 시간 보내기 괜찮았다.
와인 테이스팅뿐만 아니라 위스키 테이스팅까지 있었다.




애로우 타운 산책길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건 시간이 꽤 길게 표시되었다.
정말 길게 오는 여행자나 할 수 있을 거 같은 코스


간식으로 먹기 위해 들른 베이커리

40분 정도 구경하니 볼거리가 끝나서 다시 와나카 호수로 출발

퀸스타운 - 와나카 가는 길은 언덕길이 장난 아니다. 옛날 한국 대관령/미시령 기분의 길이 잠시 나타난다.
가는 길에 경치가 예뻐서 사진 한 장.
겨울이면 눈 덮인 멋진 모습을 보겠지만, 여름 여행이다 보니 눈은 전혀 없었다.

완전 멀리 자세히 보면 퀸스타운 보인다…

와나카 호수 도착!
퀸스타운 - 와나카는 1시간도 안 걸리고 가깝다.
개인적으로 와나카가 더 여유롭고, 편한 곳 같다. 퀸스타운은 너무 사람 많고, 주차 힘들고, 정신 없는데, 와나카는 여유로움이 달랐다.
그리고 여기도 관광지라 그런지, 맛있는 식당도 많고, 앞에 호수 경치도 정말정말 좋고
다음에 여행 한다면 와나카에서 꼭 숙박하면서 여유를 즐겨 봐야겠다.



와나카의 유명한 #ThatWanakaTree
물속에 신기하게 자란 나무
예술성이 높아서 사진 작가들 많이 온다고 하는데, (구글 리뷰 엄청 많음) 사람이 없어서 여유 있게 사진 찍을 수 있었다.


물이 정말정말 맑은 와나카 호수



열심히 물 수제비 연습 중인 아이들. 퀸스타운에서부터 시작했는데, 모든 바다, 호수, 강이 보이면 돌 던지기 바쁘다.


여유롭게 테이블에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니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렸다.
특히 바로 앞에서 카약 하면서 여유롭게 호수 거닐고 있는 사람들 보니 정말 '여유'가 뭔지 느꼈다.

많은 오리들, 어딜 가나 많은 오리, 갈매기, 비둘기



와나카 호수 좋은 점은 호수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한 곳이 많아서이다. 호수가 정말 넓은데, 주차장, 공원도 정말정말 많다.
가장 중심가 앞에는 그래도 차가 꽤 많지만, 주위에 다른 주차장 진짜 많으니 퀸스타운과 같은 주차 스트레스가 없어서 정말 좋다.


이제 웨스트코스트 가면 한식 못 먹을 거 같아서 마지막으로 찾은 한식당
와나카 호수, 이런 곳까지 한식당이 있다니 놀라우면서도 여기가 진짜 관광지가 맞구나 느꼈다.
안에 사람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음식 맛있게 잘 먹었다.


애플 컴퓨터… 오래된 모델이 전시되어 있어서 '장식'인가? 했는데, 판매 중인…

치킨부터 알탕까지 많은 메뉴가 있었다.
비빔밥, 알탕, 떡볶이, 갈비탕 주문
생각보다 맛있다. 뉴질랜드 음식도 괜찮지만, 사실 같은 가격이면 한식이 제일 맛있는 듯

불고기 비빔밥 비쥬얼

갈비탕, 뉴질랜드 소고기는 일단 맛있고 싸니, 갈비탕도 맛있었다.
밑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타우랑가에도 이런 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떡볶이는 양이 너무 작아서 약간 실패?

맛있게 먹고 이제 드디어 웨스트 코스트로 출발
출발하기 전에 와나카에서 크레페 하나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놀랐다.
Charlie Brown Crepes
그리고 체인점이라 그런지 여기도 Patagonia Chololates 있었다. 굳이 퀸스타운에서 줄 안 서고 먹어도 될 듯

자연 경치 보면 이제 계속 운전… (3시간 + @)


중간에 Blue Pools 라고 유명한 트랙코스가 있어서 가 볼려고 했는데 편도 30분… 걷는 거라서 바로 포기 ㅎㅎ
주차장에서 5분만 걸어서 어떤 느낌인지 보고 돌아왔다.
시간 여유가 많아야 갈 수 있을 듯,
그래도 유명 관광지임을 확인한 게 관광객 없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다.
이런 시골 산골짜기까지 차가 많은 걸 보면 확실한 키위 여행지인 듯





이런 느낌의 주차장.

열심히 운전해서 도착한 폭스 글래시어
여기는 Lake Matheson 가 매우매우 유명하다. (빙하 체험도 있지만, 여름이고, 안전상 우리는 안 함)
Reflection Island 가면 정말 멋진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숙소 돌아가서 휴식

해 지는 뉴질랜드 웨스트 코스트


날씨가 좋아야만 보이는 마운트 쿡 및 만년설
(바람도 안 불고, 구름도 없고)

저녁은 마땅치 않아서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해결하는 둘째와 인형들 (퀸스타운 구매)
와나카 호수 동영상 하나.
뉴질랜드 남섬 여행 12일차 포스팅 끝.





